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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오라동메밀꽃밭, 천왕사,1100고지, 중문색달해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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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일차-오라동메밀꽃밭, 천왕사,1100고지, 중문색달해변

달콤한 거짓말 2018. 9. 28. 06:15

2018/09/08

지인이 제주도에 작은 원룸을 샀다. 한달살기 숙소로 임대업을 한다고 해

원룸구경도 하고 짧게나마 제주도 여행!

첫째 날은 날씨가 그다지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긴 제주도.

제주도 여행 1일차.

너무 이른 시기에 찾아간 오라동 오라메밀꽃밭.

싹이 이제 막 자라나기 시작했다. 덩그러니 돌하르방이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여행 시작부터 망ㅠ


덩그러니 오두막.


작년 '효리네 민박' 에서 아이유가 이효리&이상순과 함께 갔던 천왕사.

삼나무 숲길이 장관이다. 더운 여름날에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사실 모르고 찾아갔는데 같이 간 사람 하는 말이 아이유가 다녀갔단다.


천왕사를 찍는데 지인이 걸렸다.

천왕사만 찍은 사진이 없어 이 사진으로.

천왕사 창건시기는 1955년 그리 오래된 사찰은 아니다. 



석탑도 있고


돌탑도 보이고...

무슨 소원들을 빌었을까


동자승 조각에 이렇게 동전들이

동전엔 손대지 않았음.



삼나무 숲길. 

오라동 메밀꽃밭은 실패였지만

이곳 천왕사 삼나무 숲길은 정말 강추!!


담쟁이 덩굴도 한장


한여름에 다시 찾고 싶은 삼나무 숲길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차를 타고 바로 다음 목적지로


다음 목적지는 1100고지 습지다.

산책길이 나무다리로 만들어져 있어 습지를 둘러볼 수 있다.

현무암 돌 무더기와 생소한 식물을 볼 수 있다.


1100고지 인증. 

제주도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한다.


다음 목적지는 중문색달해변.

많은 사람들이 윈드서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살이 거칠어 윈드서핑의 적지라고 한다.

중문관광단지에 속해있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있다.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


활처럼 굽은 백사장이 이쁘다. 저멀리 절벽에 해식동굴이 있다고 하는데 걷기 귀찮아 패스.

제주도 여행 첫째 날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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