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시절
부산여행-보수동 헌책방,광안대교,국제시장,태종대 본문
서울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부산국제영화 때문이라도 한번은 꼭 찾아 가고픈 도시.
이번은 부산여행이다.
부산 일정은 1/7~1/8
바닷가라 엄청 추웠다..ㅠ
보통 부산역에 도착해 근처에서 숙소를 잡으면 편하다
하지만 저녁에 도착했다면 부산여행의 백미인 광안대교를 놓칠 순 없다.
그래서 난 바로 광안리로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살짝 감상하고, 잠 잘곳을....
사람많은 찜질방보다 편히 자기 위해 호텔이 아닌 모텔로 ㅠ
다음 날...
많이 피곤했는지 모텔에서 모닝콜이 "나가셔야 됩니다"
거의 점심 때였다..;;
아침의 광안대교는 이렇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 한마리.
다음으로는 보수동 헌책방 골목
다큐멘터리 3일에도 나왔던 헌책방 골목
헌책방 앞에있는 동상
보도에 좋은 글귀가 있어
보수동 헌책방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면 벽에 동화가 그려져있다.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해"
보수동 헌책방은 지하철을 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리면 된다.
헌책방을 구경하고 그냥 지나쳤던 국제시장을 찍었다.
사람이 빽빽.. 물건의 종류도 여러가지 총도 팔 것 같았다.
국제시장을 대충 훑고 용두산 공원으로
부산 전경 살짝 보고
롯데백화점을 바라보는 이충무공 동상
용두산 공원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태종대로
푸른바다와 해식절벽등을 볼 수 있다.
유람선도 탈 수 있지만, 날도 춥고 혼자타서 뭐해...ㅠ
바다위에 배가 이렇게 많이 떠 있는 건 처음봤다.
밤늦게 다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앞에 조명을 이쁘게 꾸며놨다.
참. 겨울에는 부산 남포동 거리에 트리축제가 낮에 가서 불이 켜진 트리는 보지 못해 사진을 안 찍음.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옥상에서 부산야경을...
찍은 사진이 많지 않고, 여행 계획없이 무작정 갔기에
여행지의 순서가 뒤죽박죽이었다.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가기도 하고
여행계획을 잘 짜 간다면 부산은 볼곳이 너무 많은 도시.
이렇게 해서 이번 부산여행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