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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정열의 나라' 라고 하면 모두 스페인을 떠올릴 수 있다. 세비야는 그 정열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다.스페인여행을 하면서 투우의 본고장과 플라멩코를 보고싶다면 세비야를 강추. 정작 친구와 나는 플라멩코 공연에 흥미를 갖지 못해 공연관람은 하지 않았다. 투우사 모형.플라멩코 모형. 공사중인 세비야 길거리와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방범창에 예쁜 꽃이 피어있는 화분을 올려둠으로써 삭막함을 지웠다. 거리풍경과 히랄다 탑. 대성당 정문.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자세히 다가가 바라보면 어찌나 멋지게 지었는지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대성당과 그 부속건물인 히랄다 탑. 낮에 보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야경은 더욱 멋지다.야경사진은 다음편에서 계속.관광객들을 위한 마차인듯 하다.스페인 여행기간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다. 중간..
스페인 여행 2일째가 시작되었다. 오늘도 바르셀로나에 머무르며 여행을 시작했다.카탈루냐 광장 반대편으로 해서 람블라스 거리를 따라 1km를 걸으면 항구가 나온다.건물과 사람들로 가득한 거리를 벗어나 뻥뚫린 바다를 볼 수 있다.작은 경비행기인지 아니면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인지 하늘위로 흔적을 남겼다.사진 오른쪽을 보면 신랑 신부의 모습이 살짝 걸쳤다. 마침 항구에 구경을 갔는데 웨딩촬영중.저 멀리 케이블카도 보인다.이 커플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신부님도 한장 촬칵!건물 입구에 거울처럼 반사되는 구조물에 비친 커플.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찍는 웨딩사진!저렇게 맨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었다. 열정적인 사진작가.꼬마아이도 한장.구조물이 저리 생겼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