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을 꿈꾸는 새신랑과 함께 1월 29일 순창으로 향했다. 강천산 국립공원. 여름엔 가본적이 있었지만, 겨울은 처음이다. 겨울의 병풍폭포는 저랬다... 폭포가 아니었다. 빙산 병풍폭포 정면에서 한장 요즘엔 고드름 보기가 힘들다. 강천산 구름다리 올라가진 않았다. 살짝 추웠다...ㅠ 구름다리를 지나 더 들어가면 구장군 폭포가 있다. 아홉명의 장수가 죽기를 각오하고 전쟁에 나가 승리를 했다는 전설이 담겨있는 폭포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