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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동피랑 벽화마을(ft.빠담빠담)

달콤한 거짓말 2018. 10. 14. 03:15

통영여행을 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외장하드를 정리하다보니 벽화사진만 가득하네요. 이날은 저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아주 화창했습니다. 다녀왔을때가 아마 JTBC 빠담빠담을 보고 주인공 정우성 집을 찾아갔습니다.

구름도 뭉게뭉게 사진에 보이듯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초입인데 슬슬 벽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민들레 꽃씨를 너무 예쁘게 잘 그려놨네요.

고래도 있습니다.

좁은 골목에도 벽화가 꾸며져 있습니다.


주변 풍경도 찍어보았습니다. 


'여기가 동피랑이오 반갑소이다'



지금은 관광객들이 많지만, 아주 오래전엔 이 골목에서 저 벽화처럼 어린아이들이 놀지 않았을까요?


'안녕!'

옥상 전망대에서 통영시내도 찍어보았습니다.


내륙에 살아 저런 큰 배를 보기에 힘든데 배가 참 많네요

주민분께서 심은 고추화분

통영에 다녀간 많은 사람들의 이름들...

동피랑의 앨리스

바닷가라 지붕이 파랑.... 그리스 산토리니가 생각나네요.

저도 천사날개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스킵.

많은 사람들이 차례를 기다리며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동피랑 명소!

오랜만에 보는 가스통도 한장!


여기? 동피랑!


안내도에 나와 있듯이 빙 둘러 볼 수 있게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로 이곳이 드라마 '빠담빠담' 정우성씨의 집인데 관리가 안 되어 있네요...

최근에는 좀 꾸며졌다고 하니 찾아가 보셔도 될 듯합니다.

매일 바다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콘크리트 벽에도 저렇게 식물이 자라납니다.


달아공원에 가면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달아공원으로!!

풍경이 멋집니다!!

이순신 장군님 동상도 

솜사탕 같습니다. 저 구름이 잠시후에 저를 실망시킵니다.

일몰을 기다립니다.

아 제 눈에는 멋집니다.

달도 이쁩니다.

멋진 일몰을 기대했는데 구름속에 숨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나름 멋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통영 해저터널에 가봤습니다.

1932년에 건립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이라고 합니다.

옛날엔 차도 다녔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신나서 저리 뛰어다닙니다.

짧은 통영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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